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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홈피를 보니  갑자기 20년전  제 고향에서  오빠의 공연을 보면서 행복해 했던 기억이  나서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ㅋㅋ

그 날  오빠의 공연을 처음 보고  오빠께 언니께 실례를 범한 ..(??ㅋㅋ ) 일도 생각나구요.ㅋㅋ ㅎㅎ

공연 본 그 날  까만 밤을 하햫게 지세우고  부산 집으로 와  컴에서 오빠 홈피를 발견.  너무 너무 감격에 젖어  홈피에  두서 없는 졸필을 올린 기억도...ㅋㅋ

그리고보니  오빠  노래를 알게 된 후 즐거울때나 힘들때  느을  오빠    목소리와  함께했던 제  지난날들의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스칩니다....

들을수록 가슴속 깊은 곳에  감미로움이 쏙쏙  자리를  메우고 결국  중독이  되고 말았어요..ㅋㅋ


오빠~~~(❁´◡`❁)

건강관리    자알  하셨어  오랫토록  좋은 음악들  많이  들려 주셔야해요~~o(*^＠^*)o

(합천행사 그날의 사진을 올리려니  파일이  맞지 않으네요..
20년전  풋풋하셨던 오빠 모습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