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 자유게시판 LEEYONG

이용티비를 구독한지 7개월쯤 되었네요.

제가 누군가 팬이 되어 이렇게 열성적으로 살고 있다는게

 저로서도 믿기지가 않지만 제 안에 그런 열정과 에너지가

아직 살아있다는걸 일깨워주신 오빠가 전 너무 고맙고 늦게서야

오빠팬이 되어서 하루하루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지금이

지금껏 살면서 가장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일 먼저 눈뜨면 오빠노래로 잠을 깨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잠들기전 오빠의 실방 재방을 다시듣기로 들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그런 생활을 7개월째 하다 보니 이제는 하루라도 오빠가

실방을 안 하시면 오늘은 왜 안 하셨을까?

어디가 많이 아프신가? 아님 다른 바쁜 일이 있으셨나 하면서

오빠의 근황이 궁금해지고 실방을 듣지 못하는 날은

왠지 기운이 없고 재미도 없고 뭔가 하루를 다 마무리

하지 못한거 같아 찜찜한 기분이 든답니다.

그만큼 이용티비에 저도 흠뻑  중독이 된듯 합니다.

저는 그 어떤것에도 쉽게 빠져들지 않는 성격인데

이용티비에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빠져들다 보니 이제는 헤어날 수 없을 지경이 된거 같네요

오빠 방송은 희한하게 웃기고 재밌고 유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매력 있는 방송이에요.

오늘도 기다렸는데 실방을 쉬어서 허전한 마음에

잠도 오지 않고 해서 홈피 썰렁하지 않게 글 남겨봅니다.

바쁜 일정 끝나고 시간적 여유 있을 때

건강검진도 받으시고 건강관리 하시면서

시간에 쫒기지 마시고 여유도 좀 즐기시고

충전하시면서 저희들과 실방하면서

좋은 시간 갖구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오빠의 행복이 곧 저희들의 행복입니다.

다같이 행복한 삶 살아요ᆢ